독서의 놀라운 6가지 효과

독서는 시간과 장소의 구애를 받지 않고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여가활동이다. 글을 읽는 행위를 통해서 우리는 다양한 경험과 지식 그리고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독서는 접근성이 좋은 만큼 많은 사람들의 취미활동 형태로 휴식이 되기도 하고 공부의 목적으로 자기 계발 활동이 되기도 한다.
 
이번에는 독서가 우리에게 어떤 이점들을 제공 하는지에 대해서 알아볼 것이다.
 

독서의 효과

 

1. 알츠하이머병 예방

시카고 러쉬대학교 메디컬센터의 로버트 윌슨 박사는 독서, 체스, 카드 게임, 퍼즐 등 뇌세포에 자극을 줄 수 있는 활동을 꾸준히 하게 될 경우 알츠하이머의 발병을 최대 5년 가까이 늦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단어와 문장의 해독, 이해 그리고 이야기의 플로우 등 문장들을 읽는 과정에서 여러 뇌신경세포에 자극을 주어 두뇌활동을 활발하게 해 준다. 이러한 두뇌 활동들로 인해 치매, 알츠하이머와 같은 퇴행성 뇌질환으로부터 발병시기를 늦출 수 있다.

 

2. 상상력과 독해력 향상

글을 읽는 행위는 사람으로금 하여 자연스럽게 상상을 하도록 유도한다. 자신이 본 적 없거나 가본 적이 없는 곳임에도 글쓴이의 디테일한 경험들을 통해 간접적으로 독자들이 머릿속으로 그 장면들을 떠올리게 되고 이러한 행위를 통해 상상력을 키우는 데에 도움을 준다.

꾸준하게 읽기를 반복 하다보면 글을 읽고 필요한 정보들을 습득하고 그 글에서 어떤 부분이 핵심인지를 파악하기가 수월해진다. 그러다 보면 읽는 속도와 이해가 점차 빨라지고 독서에 대한 재미를 느낄 수 있게 된다.
 

3. 기억력 향상

독서를 하면서 책의 전체적인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특정 장면이나 등장인물, 배경, 사건, 시간 등 다양한 요소들을 기억해야 한다. 글을 읽으면서 여러 가지 단어와 새로운 문장들을 접하게 되고 내용을 복기하는 과정에서 뇌세포에 자극을 주어 기억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 

 

4. 어휘력 향상

수 많은 단어와 문장들의 구성으로 이루어진 책에는 다양한 작가들의 어휘들을 들여다볼 수 있다. 책을 많이 보면 볼수록 그 어휘들이 학습되고, 이 학습된 어휘들은 어느새 자신의 일상에 서서히 적용된다. 말을 잘한다는 것은 자신의 인생 모든 부분에서 큰 장점으로 작용된다. 자신의 생각을 조리 있게 논리적으로 청산유수와 같이 말을 하는 사람들을 보면 감탄사가 나오기 마련이다.

 

5. 작문능력 향상

글을 쓰는 것은 책과 소설을 쓰는 작가 뿐만이 아니라 대부분의 일반인들에게도 필수로 요구되는 능력이다. 직장에서 업무 보고서를 쓸 때, 부모님 혹은 애인에게 편지나 카톡을 보낼 때, 블로그 포스팅을 하는 등 일상생활과 아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독서를 많이 하면 자연스럽게 많은 문장들을 읽고 습득하게 되고 자신이 글을 쓰게 됐을 때 보다 능숙하면서 완성도 있는 글을 쓸 수 있는 필력이 좋아지게 된다.

6. 수면 유도

어느 순간부터 현대인들은 잠들기 전에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같은 전자기기를 보는 것이 습관이 되었다. 불을 끄고 어두운 곳에서 장시간 전자기기를 보게 될 경우 안구건조증의 원인이 되기도 하고 생체리듬을 깨뜨린다. 자극적인 콘텐츠를 보게 될 경우 맥박과 혈압을 상승시켜 숙면을 방해하기까지 한다.

반면에 책은 종이로 이루어 져 있어, 눈에 부담이 가지 않고 마음을 차분하게 만들어 준다. 잠들기 전 독서를 하면 몸의 근육을 이완시켜주고 하루종일 쌓인 스트레스를 줄여준다. 그리고 정신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주면서 수면의 질이 높아지게 되어 숙면에 큰 도움이 된다.